얼마 전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7월 15일까지 무소득 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민연금을 계속 내야 한다는 안내문이 왔다. 필자는 6월 초까지 행정 서포터스로 일했고, 그 뒤 새 소득이 없어 당연히 국민연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감일이 지난 뒤 우편물을 보게 돼 황당했다. 부랴부랴 공단으로 알아보니 다행히 “7월 말까지 무소득 신고를 하면 별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따라 며칠 전 무더운 날씨 속에 공단에 찾아가 신고를 마쳤다. 공단측이 무소득 신고를 1년마다 갱신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내용의 안내문을 미리 보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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