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북면 아우라지는 오대산에서 발원한 송천과 중봉산에서 발원한 골지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정선아리랑의 발상지. 뗏목축제는 남한강 물길을 따라 목재를 운반했던 뗏목을 테마로 한 지역 축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찰옥수수 많이 먹기, 뗏목시연, 봉숭아꽃 물들이기, 올챙이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8월 1∼2일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변에서는 보쌈 놓기, 족대로 고기 잡기 등 피서객들이 한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 조양강변 축제도 열린다.
어린시절 시골 냇가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조양강변 축제에서는 음악회, 콘서트 등 한 여름밤을 수놓을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된다.
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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