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김석원/어린이 여름캠프 안전교육 강화를

  • 입력 2004년 7월 25일 19시 47분


24일자 A26면 ‘씨랜드 악몽 생생한데…’를 읽었다. 경기 포천시의 한 민박집에서 열린 여름성경학교 캠프에 6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가했다가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했다고 한다. 이번 사고도 교사들이 다른 방에서 자고 있는 사이에 일어났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필자도 매년 학생들과 영어캠프에 가지만 늘 아이들과 한 방에서 잔다. 어린 아이들은 주의력이 부족해 늘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캠프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키는 것은 물론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

김석원 학원 영어강사·서울 금천구 시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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