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 글짓기 시상식

  • 입력 2004년 7월 26일 19시 01분


제15회 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26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1848개 학교에서 모두 1만5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 사진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제15회 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26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1848개 학교에서 모두 1만5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 사진제공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고석구·高錫九)와 동아일보사 SBS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26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상에는 초등부에서 ‘할아버지의 거짓말’이라는 시를 출품한 김영윤군(13·경기 운학초등 6년·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중등부에서는 ‘물의 일기’(산문)를 출품한 이다솜양(16·대구 매호중 3년·건설교통부 장관상), 고등부에서는 ‘발가락이 닮았다’(산문)를 출품한 마주연양(18·대구 경일여고 2년·〃)이 각각 차지했다.

또 ‘물의 나라’(시)를 출품한 김미자씨(55·강원 홍천군)가 주부 부문 대상을 받아 건설교통부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특별상은 대상 수상자를 낸 학교의 지도교사가 받았다. 충남 온양온천초등, 대구 매호중, 충북 충주시 중산외국어고는 입상자를 가장 많이 낸 공로로 단체상을 받았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276개교가 많은 1848개 학교와 주부 579명이 총 1만5261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2단계 심사를 거쳐 196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제15회 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26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1848개 학교에서 모두 1만5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사진제공 한국수자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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