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실시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박명기(朴明基·46·교육위원) 후보와 공정택(孔貞澤·70·교육위원) 후보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8일 박 후보와 공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날 선거에는 서울 시내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 1만4885명 가운데 81.6%인 1만2142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박 후보는 1만2142표 중 유효 투표의 21.8%인 2643표를, 공 후보는 20.8%인 2518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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