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굴곡노선이 많았던 5-4, 12-1, 23-1, 70-3번 등 4개 시내버스의 운행구간을 1∼4.5km 단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95번과 23-2번 시내버스의 운행구간은 2∼3km 늘어난다.
부천시는 또 12월말까지 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 강남터미널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90번(춘의동∼상동)과 5-2번(부천역∼상동)의 노선을 각각 인천 계산동과 부평역까지 2∼3km 연장할 계획이다.
시는 마을버스 15개 노선도 시내버스 노선으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배효원 교통행정과장은 “내년에는 서울시와 연계한 교통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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