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때 수학을 못했던 아이였던 자신이 민족사관고에 진학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했던 이야기를 비롯해 민족사관고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미국 10개 명문대에 동시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책은 △왕따에서 하버드 입학까지 △꽃보다 아름다운 시절 △나의 피눈물 영어정복기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정도는 있다 △한국토종의 미국대학 공략법 등으로 나뉘어 있다.
박양은 “이제부터 공부와의 본격적인 한판 승부가 벌어질 것”이라며 “공부를 잘하는 비법보다는 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월 민족사관고를 2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한 뒤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 등 미국 명문대 10곳에 원서를 내 합격통지를 받았으며 9월 하버드대 진학을 결정한 상태이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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