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마산동부署 김순기 경장 ‘1등 정보경찰’ 첫 선정

  • 입력 2004년 7월 29일 22시 27분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 김순기(金淳基·38) 경장이 29일 경남경찰청이 선정한 제1호 ‘1등 정보경찰’에 뽑혔다.

김 경장은 4·15 총선 당시 모 후보의 선거운동원 등 7명이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의 수사 단서가 되는 첩보를 제공하는 등 올해 상반기 동안 유용한 정보를 가장 많이 수집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남도내 정보 분야 경찰관은 235명이며, 이 가운데 6명이 본선에서 경합했다.

경남경찰청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1등 정보경찰인 ‘베스트 I.O(Intelligence Officer)’에게는 상패와 상징 배지가 수여되고 지방경찰청장 표창과 포상휴가도 제공된다.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