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인천본부는 8월 17일경 인천 남동구 고잔동 논현지구 8, 11블록 1731가구분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형별 공급 물량은 8블록 33평형 833가구(8블록)와 32평형 898가구(11블록) 등이다. 이들 아파트 입주는 2006년 9월경 이뤄질 예정이다.
주공은 분양가를 아직 확정짓지 않았으나 주변 시세에 맞춘 평당 550만원 안팎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공은 국민임대(영구임대) 아파트 1800가구를 이달 말, 임대 5년 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785가구와 800가구를 각각 10월과 1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들 임대아파트는 17∼21평형이다. 총 1만9000가구가 들어설 논현지구는 2008년 개통될 수인선 논현역, 소래역과 가깝고 제3경인고속도로(2009년 완공 예정)도 이 주변을 지나게 된다. 주공 인천본부 김창수 판매과장은 “대규모 택지인 논현지구는 학교와 공공시설, 녹지공간 등 생활편의시설을 충분히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032-450-8077∼9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