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아리 축제는 대전지역 70여개 청소년 만화동아리 연합체인 ‘대전 만화 코스프레 연합 커뮤니티(DICU)’의 올해 2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
첫날에는 만화노래 부르기 대회와 만화노래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만화관련 OX퀴즈와 각종 인기만화 주인공으로 분장한 모델들이 등장해 만화 줄거리를 주제로 한 공연도 벌어진다. 행사기간 내내 축제장에는 만화동아리 부스전이 마련돼 만화 일러스트, 일본 동인회지 등을 감상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다. 관람은 무료.
연합체 회장인 라지전씨(21·한밭대 시각디자인 2)는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몄다”고 말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dicu.net) 참조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