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섭 산자부 공보관은 2일 “산자부 본부 1급 4명 중 박 실장과 김 위원이 후진들을 위해 자진 용퇴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 같은 분위기는 국장급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지난주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으로 옮긴 이현재 전 기획관리실장 자리를 포함해 1급 3자리가 비게 돼 국장 및 과장급 인사 적체를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
산자부에서는 타 부처 중견 국장급인 행시 23회를 비롯해 24, 25회 출신들이 아직 과장급에 머물러 있어 인사적체가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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