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8-10 22:312004년 8월 10일 2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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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6일 오후 9시40분경 홍콩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이들 귀금속을 노란색 테이프로 포장해 약봉지의 알약과 뒤섞어 손가방 속에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다.
인천세관 장은익 조사총괄과장은 “10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는 국내에 몇 점 없는 희귀품이며 최상품은 10억원을 호가한다”며 “밀수 다이아몬드는 금속탐지기로는 적발되지 않고 휴대품 정밀검사에서 발견된다”고 말했다.
인천=박희제 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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