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설학원이나 출신학교에서 시험을 봐야 하는 재수생이나 검정고시 합격생 등이 시험을 치를 학원을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원서를 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학원생뿐 아니라 학원에 다니지 않는 재수생도 평가원과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지정한 학원 또는 출신 고교에 원서를 내고 그곳에서 시험을 보도록 하고 있다.
출신 고교나 거주지 근처 학원에 접수하기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02-3704-3675∼6)이나 한국학원총연합회(02-798-8884)에 문의하면 학원을 안내받을 수 있다.
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뒤 9월 20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www.kice.re.kr)로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28일 정답을 확정, 공개한 뒤 10월 9일까지 시험을 치른 학교나 학원을 통해 성적통지표를 나눠줄 예정이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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