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국립아시아문화전당…내년 9월 첫 삽 뜬다

  • 입력 2004년 8월 13일 21시 01분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근간이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가 이르면 내년 9월 경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와 문광부 산하 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은 12일 광주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문화중심도시 조성 4개 연구용역을 다음달 발주, 내년 5월 나올 용역결과를 토대로 9월 경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0억여원이 들어갈 이 문화전당 건립사업은 내년 6월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며 건축공사는 내년 2010년 5월까지 5년 동안 계속될 예정.

건립 후보지로는 내년 말 전남 무안으로 이전하게 될 전남도청 부지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

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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