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거주지를 옮겨 출신 고교와 관할 시험지구가 다른 수험생들은 원서와 함께 제출하는 졸업증명서를 지역에 관계없이 가까운 학교나 교육청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이나 팩스로 전달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출신 고교 관할 교육청에서 졸업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수능 원서는 출신 고교에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거주지를 옮긴 졸업생 등은 해당 지역교육청에 원서를 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부산 소재 고교 졸업자가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다면 서울 강남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해외체류 등으로 직접 원서를 낼 수 없는 경우에는 부모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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