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밤마다 주차전쟁을 치르고 있는 주민들이 제안한 67곳의 쌈지 주차장 조성 부지에 대한 실사를 벌여 주차장 입지로 적절하다고 판정된 53곳에 내년 말까지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곳에 주차장을 짓는 주민제안방식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내려지면 곧 바로 부지 매입에 들어가 주차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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