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음악회에는 스님들이 펼치는 합주와 법고, 대금연주가 펼쳐지고 한영애, 권인하, 주병선, 한서경 등 대중 가수들도 출연한다. 또 여상창작그룹의 타악기 연주와 동국대 무용단의 공연 등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선운사 관계자는 “음악회를 통해 사찰과 대중의 만남을 시도하려는 것”이라며 “경내에 만개하는 붉은 꽃무릇도 구경하고 가족과 함께 초가을 밤의 정취를 즐기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063-561-1422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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