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치러지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문검사에는 의학은 160명 모집에 828명, 치의학은 340명 모집에 1668명이 지원해 각각 5.2 대 1, 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MEET와 DEET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MEET는 언어추론, 자연과학추론Ⅰ Ⅱ, DEET는 언어추론, 자연과학추론Ⅰ Ⅱ, 공간능력영역을 평가했다.
검사 결과는 학부성적과 심층면접, 자기소개서, 영어성적, 선수(先受)과목(학부과정에서 미리 수강해야 하는 생물·화학·수학계열 위주 과목) 등과 함께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된다. 결과는 10월 4일 발표된다.
의학전문대학원은 가천의대(40명) 건국대(40명) 충북대(25명) 경희대(55명) 등 4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서울대(90명) 경북대(60명) 전남대(70명) 전북대(40명) 경희대(80명) 등 5개 대학이 학생을 선발한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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