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륙교는 길이 2.3km, 폭 12m 규모로 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교동면 봉소리를 잇는다.
시는 내년 1월 교량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작업을 벌인 뒤 내년말경 착공할 계획이다.
시가 최근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연륙교 공사비는 740억원 가량으로 추정됐다.
이 연륙교는 정부로부터 접경지역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공사비의 70%가 국비에서 지원된다.
북한 접경지역인 교동도는 해상교통이 불편해 지역개발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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