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신학원에 따르면 이달 중 대구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신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영신고 박규용(朴圭容) 행정실장은 “행정절차가 거의 마무리돼 2006년 3월 1일 개교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초·중학교는 각 24학급, 고교는 36학급 규모”라고 밝혔다.
영신학원은 학교 신축을 위해 봉무동 옛 사격장 일대 1만8000여평을 매입했으나 문화재 발굴 문제로 당초보다 1년가량 이전계획이 미뤄졌다.
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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