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관광협의회(회장 신계철)가 주최하고 창녕군과 창녕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본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오전 8시부터 부곡온천 뒤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가 열리고 이어 온천각에서 온정제(溫井祭)가 개최된다.
앞서 8일과 9일 시작되는 전국민속투우대회(상설 투우장)와 경남 부산 울산남녀궁도대회(부곡정)는 12일까지 계속된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천수에 삶은 계란먹기 대회’와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전국 각설이 한마당 축제, 청소년 힙합댄스 초청공연, 부곡온천제 축하 열린음악회 등도 상설무대에서 준비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부곡온천마라톤대회는 온천을 출발해 낙동강 본포교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리며 하프와 단축, 건강달리기 부문에 모두 570여명이 출전한다.
부곡온천관광특구 주변에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는 우포늪을 비롯해 화왕산과 관룡사, 창녕고분군, 박진전쟁기념관, 만옥정 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문의 부곡관광협의회 055-536-6277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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