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기형아 검사항목 2005년부터 건보적용 추진

  • 입력 2004년 9월 8일 18시 48분


이르면 내년부터 선천성 기형아 검사 항목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선천성 기형아’ 검사를 보험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출산 장려 정책의 하나로 이 같은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보험이 적용되면 산모의 검사비용 부담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선천성 기형아 검사에는 1회에 8만원 안팎이 들며 대부분의 산모가 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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