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술 취해 “김정일 만세” 40代 입건

  • 입력 2004년 9월 9일 18시 29분


▽…서울 마포경찰서는 7일 오후 9시경 마포구 지하철 합정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김정일 만세”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등을 외친 일용직 노동자 정모씨(43)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9일 불구속 입건…▽…정씨는 경찰에서 “일거리를 찾기 힘들어 마음이 답답했는데 ‘북한에 가면 평등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이 불쑥 떠올라 사람이 많은 곳에서 구호를 외치게 됐다”고 진술….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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