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다음달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엄태영(嚴泰永) 시장이 시민들의 애환과 고충, 시정발전에 대한 건의 등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과 시장과의 토요 데이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제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 등으로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640-5024), 우편, 인터넷(www.okjc.net)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데이트 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장소와 시간, 데이트 방법 등을 5일 전까지 전화로 통보한다.
데이트 장소는 시장실은 물론 신청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시민이 원하는 방법으로 운영하며 사회자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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