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김종신/장난감 모서리 너무 날카로워 위험

  • 입력 2004년 9월 12일 19시 31분


네 살짜리 아이의 아빠다. 얼마 전 평소 아이가 갖고 싶어 하던 장난감 자동차를 사주었다. 그런데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손에 상처를 입었다. 장난감의 모서리가 너무 날카로워 손을 베인 것이다. 손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장난감을 사주고도 미안했다. 아이를 응급처치 한 후 그 장난감 차를 자세히 살펴보니 모서리가 뾰족한 데다 플라스틱과 금속판이 접합되는 부분의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거칠었다. 장난감 제조회사측은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하는 등 아이들 장난감을 만들 때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김종신 회사원·경남 진주시 하대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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