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1월말까지 △내촌고가교 주변(내촌사거리∼고가교, 고가교 종점∼국도6호선) △경인로(인천시 경계∼남부천우체국) △성심고가교 주변(고가교 종점∼가톨릭대) △흥천길(계남고가교∼그린타운) 등의 도로에 에코팔트를 포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아스팔트’로 불리는 에코팔트는 기존 아스팔트에 폐타이어 고무가루와 폴리에틸렌 수지 등을 섞은 도로포장재로 소음을 줄이고 비가 올 때 차량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완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공사비가 기존 아스팔트에 비해 80% 정도 더 드는 것이 단점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중동대로 5km 구간을 에코팔트로 포장했으며 인천시도 최근 남동구 장수나들목 주변도로(장수고가교∼서해안고속도로)와 부흥로(천대고가교∼계산택지개발지구) 구간을 포장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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