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센터에 따르면 디자이너 박동준, 최복호씨와 도호, 앙비숑, ‘KDC 깜’ 등 지역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 대표 등 5명이 경북도의 후원과 대구패션조합 등의 지원을 받아 3일부터 4일 동안 파리에서 공동으로 부스를 개설해 내년 봄과 여름용 의류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했는데도 불구하고 4일간 바이어와의 상담 금액이 350만 달러에 이르는 실적을 올렸다.
패션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된 의류의 대부분은 지역에서 생산된 원단을 사용해 대구와 경북의 섬유 소재 산업과 패션 산업의 우수성을 알린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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