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NSC(미국 게일사와 포스코 건설 합작사)가 11월 중순경 컨벤션 센터 기공식을 갖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컨벤션센터는 송도신도시의 랜드 마크 역할을 할 상징물. 연면적 1만2653평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이며 7077평 규모의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NSC는 컨벤션센터 옆 125블록 7만2341평 부지에 지하2층, 지상6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이 주상복합 건물에는 17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내년 3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엔 외국인학교, 중앙공원, 상업시설, 주상복합아파트 등 주요 기관 및 시설이 착공된다. 또 2006년부터는 외국인병원, 수변공원, 골프빌라, 호텔, 오피스텔 등을 짓는다.
송도신도시 개발 1단계 사업은 2008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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