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수능 응시자 2003년보다 5000여명 줄어

  • 입력 2004년 9월 16일 21시 34분


11월 17일 실시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모두 6만여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응시자보다 5000여명이 감소한 것이다.

1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대입 수능에 3만4474명이 지원해 지난해(3만6404명)보다 1929명이 줄었다. 경북도교육청이 접수한 내년도 응시생은 2만5704명으로 지난해(2만9004명)에 비해 3300명이 감소했다.

수능 응시생이 감소한 것은 고교 3년생의 수가 줄어드는 데다 수시 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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