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보건소별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독감 우선접종대상자 1500만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등 500만명에게 접종을 우선 실시할 것”이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보건소별 접종 개시일은 △서울 11월 1일 (송파구 11월 8일) △부산 10월 25일 △대구 11월 10일 △광주 충북 10월 18일 △경기 10월 1일∼11월 8일 등이다.
자세한 지역 보건소별 접종 개시일은 인터넷 사이트 전염병정보망(http://dis.mohw.go.kr)의 ‘보도자료’(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 안내)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감 우선예방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성인 △생후 6∼24개월 영유아 △심폐질환 당뇨병 만성심부전 암 간질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 △집단시설 수용자 등이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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