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리운전을 시켰다가 사고가 발생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리운전은 자유업으로 행정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창업 절차도 간단해 불경기를 틈타 개인적으로 대리운전을 하는 경우가 느는 추세라니 걱정이다. 대리운전 업체의 운전자 10명 중 8, 9명이 무보험자라고 한다. 차량소유자가 대리운전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대부분 술에 취해 확인할 생각조차 못하는 게 현실이다. 당국은 대리운전 관련 법규를 제정해 행정기관에서 허가 받은 후 영업을 하도록 하고, 대리운전자 중 무보험자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하는 방안을 강구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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