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과 완주군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완주군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3개 부문에 걸쳐 치러지는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각 1명에는 각각 300만원과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일반부의 경우 만 20세 이상이고 학생부는 초 중 고교 재학생.
참가신청은 10월 1일까지 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부(063-263-4383)로 하면 된다.
양반 출신 광대인 권삼득 선생은 지리산 일대 남원 순창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이며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원구억에서 태어났다.
동편제는 서편제와는 달리 기교와 수식이 적은 대신 시원하고 활달한 창법으로 남성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