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주도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개막축제, 전통문화축제, 제주역사축제, 마을축제, 자연생태탐방축제, 신토불이축제, 민속예술경연, 전국 남녀궁도대회, 제주어 말하기 대회, 장기·바둑대회, 전국민요경창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탐라문화제에는 중요 무형문화재인 제주칠머리당굿을 비롯해 고성오광대, 강강술래, 황해도 평산소놀음굿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지고 고인돌 상석 운반하기, 농경수렵생활체험 등이 새로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신당(神堂) 탐방(2∼3일), 제주국제음식축제(2∼4일), 서귀포 예술축제(2∼5일), 전통문화상품전, 제주전통놀이마당, 서각전, 미술전 등이 열린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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