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중에는 윤 소장이 기증한 청당 김명재 선생의 등나무 그림과 권성(權誠) 재판관이 내놓은 전 조계종 종정 월하스님의 서화가 포함돼 있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을 맡았던 주선회(周善會) 재판관은 의류와 책, 클래식 음악 CD전집(100장) 등을 기증했으며 전효숙(全孝淑) 재판관은 일월 주수창 선생의 서화와 핸드백, 밥솥 등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품의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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