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인천 남항매립지 내에 화물차 전용휴게시설이 문을 연다. 인천시는 3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함께 중구 신흥동 3가 67 일대 남항 제1준설토 투기장 1만8000여평 부지에 1만여평 규모의 화물차 주차장을 비롯해 식당, 매점 등 편의시설과 정비센터 등 부대시설, 주유소, 녹지와 창고 등 기타시설을 갖춘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 휴게시설은 인천항을 오가는 5700여대(하루평균)의 화물차가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등 물류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건립되는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