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지역에서 적발된 마약사범은 모두 1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경찰은 이 가운데 9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형별로는 히로뽕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경우가 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초 흡연 및 대마 재배 8명, 양귀비 재배 2명 등의 순이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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