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창업전문가가 성공비법 전수합니다”

경기침체 등으로 고용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 강좌가 잇따라 열린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사랑나눔재단과 공동으로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무점포 재택 창업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 강좌는 장애인, 고령자, 생활보호대상자, 실직자 등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무점포 창업을 위한 인터넷 활용법과 창업아이템에 관한 실무교육 등이다.

참가비는 저소득층 3만원, 일반인 5만원이나 저소득층의 경우 강좌에 100% 출석하면 참가비 중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문의 053-580-5114

외식업과 관련된 유망아이템 설명회 및 성공 창업교실도 9일부터 2일간 영남이공대 전자정보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영남외식컨설팅이 마련하는 이 행사에는 ‘옹심이 칼국수’, ‘차있는 죽마루’ 등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6개 외식업체 관계자가 나와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한다.

또 행사기간 중 올해 창업현황 및 유망아이템, 창업자금 조달방안, 창업지원제도 활용법, 프랜차이즈 사업전망, 상권 및 입지 분석전략 등을 주제로 한 성공 창업교실도 열릴 예정.

이밖에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야간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이 14일부터 연말까지(매주 목요일) 영남외식컨설팅 교육장(수성구 수성4가)에서 열린다. 문의 053-744-4236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