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인문고 98개교 가운데 오전 8시 30분 이전에 자율학습이나 수업을 하는 0교시 실시 학교는 28개교(28.5%)로 나타났다.
이들 28개교는 대학 입시를 앞둔 3학년뿐 아니라 1,2학년까지도 0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또 실업계 32개 고교 가운데 14곳이 0교시를 운영하고 있는 나타났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0교시나 야간보충학습 등을 하고 있다”면서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학생, 교사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0교시 수업 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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