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계몽사 前회장 회사돈 횡령혐의 조사

  • 입력 2004년 10월 14일 01시 24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국민수·鞠敏秀)는 13일 계몽사 전 회장이자 탤런트 오현경씨의 남편인 홍승표씨를 거액의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홍씨는 자신이 경영하는 A사의 자금 29억원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성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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