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15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읍 수원캠퍼스에서 경희대 출신 방송 예술인들의 모임인 ‘경희 방송 예술인 클럽’ 창립총회와 기념 ‘평화콘서트’를 열었다.
‘경희 방송 예술인 클럽’은 방송 예술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희대 동문의 친목을 도모하고 창작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회장에 탤런트 박용식씨, 부회장에 ‘김종학 프로덕션’의 김종학 대표가 선출됐다.
창립총회에는 김병묵(金昞默) 총장, 박상동(朴尙東) 경희대 총동문회장, 열린우리당 김태년(金太年) 의원,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 김용서(金容西) 수원시장, 이정문(李正文) 용인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탤런트 한가인 장서희 정준호, 가수 비 박효신, 아나운서 윤영미 조건진 신동호 신동진, 작곡가 이경섭 윤일상 등 방송 예술계에 종사하는 경희대 동문 150여 명이 참석했다. MBC 최일구 앵커가 올해 경희대 발전에 기여한 동문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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