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개최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내년에 추진할 신규사업으로 모두 75건을 선정,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40억원을 들여 통영시에 150병상 규모의 도립 치매요양병원을 건립하고 10개 지방도로 확·포장공사를 펼치기로 했다. 또 창녕소방서와 소방 방재훈련장을 설치한다.
마산시는 150억원을 들여 마산어시장 공영주차장(지상 5층 연면적 4900평)을 신축하고 교방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190억원을 들여 종합실내체육관 및 수영장을 건립하고 국제 공인 비임상 시험기관 건립(〃 99억원)과 4만5000평 규모의 실크밸리 조성(〃 160억원), 망경3주거환경개선사업 등 3개 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
진해시는 164억원을 들여 행암만 준설사업과 경화동 도시계획도로개설(〃80억원) 등을 추진하고 통영시는 144억원이 투입되는 관광섬 개발사업(연면적 5만4000평)과 한산대첩 체험관광 자원개발사업(〃 150억원)을 시작한다.
김해시는 하루 85t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자동선별시설(〃 130억원)을 설치하고, 거제시는 4천904ha 규모의 특별 어장정화사업(〃 150억원)을, 양산시는 웅상 문화복지센터(〃 185억원)와 하루 500t을 처리할 수 있는 원동하수처리장(〃 157억원)을 각각 건립한다.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