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 42명과 심사위원,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 농아인, 정신장애인, 뇌성마비 등 장애별 3인1조 모두 14개조가 7척의 배에 나눠 타고 3시간 동안 외줄 배낚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은 대상어종인 돔, 볼락, 우럭, 농어 중 제일 큰 고기를 잡은 대어부문과 단체 다량부문, 특별상 등에 대해 5만∼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암남공원에서는 참가선수 외 장애인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해변노래자랑대회’도 열린다. 문의 부산장애인총연합회 051-863-0650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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