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송파 자전거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공사구간인 문정동 훼미리아파트 뒷길∼오금동 성내4교 2.65km구간이 27일 오후 개통됨으로써 자전거순환도로가 완공된다고 밝혔다.
이 자전거순환도로는 잠실종합운동장∼한강 잠실 나루터∼몽촌토성∼오금동∼거여동∼문정동∼탄천∼한강으로 이어진다. 자전거로 한 바퀴 도는 데 보통 속도로 1시간10분 정도가 걸린다. 송파구는 또 연내에 거여동과 송파동 등에 자전거도로 12km를 더 만들 계획이다.
현재 송파구는 △지하철 잠실역 송파구청 방향 출구 근처(롯데월드 맞은편) △문정동 훼미리아파트 앞 △오금동 구리-판교고속도로 둑 아래 등 세 곳에 자전거 무료대여소 및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 곳에서 빌린 자전거를 다른 대여소에 반납해도 된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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