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0-26 18:272004년 10월 26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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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정창영(鄭暢泳·사진) 총장이 26일 모든 교직원에게 ‘존경하는 선생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e메일을 보내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총장은 “지역별, 경제적 특성에 따라 고교를 차별하거나 등급화한 적도 없고 그럴 의도도 전혀 없다”며 “입학정책은 신뢰의 기반 위에 대학의 자율에 맡기는 것이 최선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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