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대학-시민단체 창업강좌 호응

  • 입력 2004년 10월 27일 2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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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대학과 시민단체 등은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이나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창업 강좌를 마련해 놓고 있다.

대학과 시민단체의 강좌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학원 못잖게 실력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수강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훼장식 기능사=인하대 사회교육원은 12월 신설되는 국가자격증 시험에 대비해 화훼장식 기능사반을 운영한다. 수강과목은 화훼의 정의, 역사, 형태학 등 8과목으로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 시험반도 운영한다.

인천대 시민대학도 ‘플라워디자인’이란 이름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컨벤션기획사(국제회의 전문가)=컨벤션기획사과정은 국제회의의 유치 기획 준비 진행 등을 맡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제회의 목표설정, 계약, 협상,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직종이다. 인하대 경영대학원은 컨벤션기획사 자격증 시험에 대비해 9월부터 ‘인하·매경 컨벤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인천YWCA 부설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도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9월에 강좌를 개설했다. 컨벤션 운영기획, 컨벤션 산업론, 호텔 관광 실무론 등을 강의하며 현장 견학과 유관기관 실습 등도 이뤄진다.

▽꽃방 경영 및 창업=플라워 샵 전문 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인천대 시민대학과 인하대 사회교육원이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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