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도심 고층 주상복합 건립 잇따라

  • 입력 2004년 10월 28일 21시 23분


최근 울산에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들 아파트들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건립되고 있는 것이 특징.

가장 먼저 건축허가를 받은 곳은 왕건종합건설㈜이 이달 중순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와 접한 곳에 지하 5층 지상 25층(아파트 253가구, 오피스텔 105실)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조만간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중구 성남동 코리아나호텔 자리에는 롯데건설이 울산에서 가장 높은 지상 41층 규모로 주상복합아파트(아파트 132가구와 상가)를 건립한다. 이밖에도 가람건설산업㈜이 중구 우정동 삼거리 부근에 35층을, 해오름건설은 남구 삼산동 솔내음 레스토랑 부지에 32층을, 드림주택건설은 중구 태화동 구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에 29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건축을 추진중이다.

정재락기자 rak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