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2만1088표 가운데 1만2410표(58.9%)를 얻어 8678표를 획득한 상대 국영애 후보(열린우리당)를 누르고 당선했다.
황 군수는 “예산과 민간자본을 새로 끌어 오지 않고는 강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예산과 자본 유치를 제1의 활동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결과에 대해 “민주당에 대한 전통적 지지가 건재해 결국 승리한 것으로 본다”며 “또한 강진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군수가 돼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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