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공주 부여 청양 예산 아산 등 백제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을 가족끼리 자동차로 여행하며 역사퀴즈 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백제향기 찾기 자동차 투어’를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 행사는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행문화를 심어주고 교육과 오락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여행 프로그램.
첫째 날인 5일에는 아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박을 한다.
둘째 날인 6일(토)에는 중요민속자료 제236호인 충남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한다.
부여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백제기와에 나타나 있는 전통문양을 직접 탁본(拓本)도 해보고 전통악기 등도 연주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퀴즈풀이 등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탈 수 있다.
참가비는 2박 숙박과 4회 식사, 행사기념티셔츠 제공, 충남 군함테마파크 함상공원 입장을 포함해 한 가족 당 6만원이며 선착순 40가구. 참가문의는 전화(02-737-5445), 팩스(02-723-8180) 또는 e메일(event@demos.co.kr)을 통해 가능하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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