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쾌감 즐기려” 승용차 상습 방화

  • 입력 2004년 11월 3일 18시 18분


▽…대구 달서경찰서는 주택가에 세워 둔 승용차 등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로 3일 황모군(17)과 손모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대구 모 빌라 주차장에서 김모씨(47)의 승용차에 불을 지르는 등 8차례에 걸쳐 차량 9대와 포장마차 1곳에 방화한 혐의인데, 이들은 경찰에서 “소방차가 불을 끄는 장면을 보면 쾌감을 느꼈다”고 진술….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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