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 2차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30만평의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321개 중소기업이 45만1000평을 신청해 150%의 신청률을 보였다.
시는 이에 따라 업종별로 추첨을 통해 공장용 부지를 배정하기로 했다.
업종별 분양신청은 △기계 금속업 192개사 25만8000평 △자동차운송 장비업 53개사 8만2000평 △음식료 종이 섬유업 52개사 8만1000평 등의 순이다. 시는 12월 중 달성 2차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200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내년 12월부터 입주업체가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형도 대구시투자유치단장은 “달성 2차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통해 달성지역을 신도시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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